삼성이 근소한 리드를 지키기 위해 투입한 원태인은 동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타선이 곧바로 우위를 되찾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KIA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구원 등판한 원태인은 1.2이닝 동안 33구를 던져 1실점했다.
삼성이 4-3으로 앞선 6회말, 빗줄기가 굵어진 가운데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나성범이 3구째 체인지업을 오른쪽 담장 밖으로 보내면서 점수는 4-4가 됐다.
원태인은 이후 김규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막아 추가 실점을 피했다.
삼성은 7회초 이재현의 안타와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기회를 만든 뒤 박승규의 2루타, 구자욱의 적시타로 6-4 리드를 잡았다. 원태인은 7회말 박재현과 김호령을 막고 김도영 타석을 앞두고 이승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첫 구원승 달성 여부는 삼성의 리드 유지에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