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리페 공격수 헤수스 데 미겔이 안도라전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네리페 지방정부는 공식 애도의 날을 지정했고, 유럽 축구계도 애도에 동참했다.
팬들은 고인의 등번호와 같은 홈구장 9번 출입구에 꽃과 촛불, 편지를 놓았다. 3일 저녁 서포터스 연합이 연 추모행사에는 2000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빗속에서 묵념하고 박수를 보냈다.
UEFA는 이번 주 모든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경기 전 1분간 묵념하기로 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산하 대회 중단 기간을 6일까지 사흘로 연장했다.
테네리페 구단은 오는 7일 오후 6시 홈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추모 미사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