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자가 많은 삼성 타선과 kt의 부족한 왼손 불펜 자원이 로건 앨런의 보직 이동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서 구원으로 투입됐던 로건은 4차전에 선발로 돌아와 승리를 노린다.

불펜 등판 성적은 아쉬웠다. 로건은 1차전에서 데이비스 대니엘에 이어 7회에 등판해 ⅓이닝 동안 2실점 했다.

로건은 공 자체는 좋았지만 땅볼이 야수 사이로 빠졌다며, 등판을 통해 긴장을 풀고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점에 의미를 뒀다.

4차전 무대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타자에게 유리하지만, 로건은 kt 타선에도 득점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정규시즌처럼 선발 등판을 준비하되, 이후 5∼7차전에서는 팀의 필요에 따라 다시 불펜을 맡을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