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kt wiz와 맞붙는 삼성 라이온즈의 과제는 투수진의 피로 관리다. 삼성은 KIA와의 PO 5차전에서 6-1로 이겨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하루만 쉬고 다음 승부에 나선다.
충분히 휴식한 kt를 상대로 PO에서 이어온 경기 감각을 살려야 한다.
역대 성적은 kt 쪽에 무게를 싣는다. 단일시즌 기준(1989년 이후·1999∼2000년 양대 리그 제외)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팀의 우승 비율은 85.7%였다.
다만 PO를 길게 치렀다고 우승 비율이 더 낮지는 않았다. PO를 3승 2패로 통과한 팀은 23.1%(13회 중 3회), 일찍 마친 팀은 9.1%(22회 중 2회)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삼성이 kt의 우세를 뒤집으려면 PO에서 얻은 기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마운드의 체력 부담을 줄여야 한다. 최근 PO 5차전을 이긴 2023년 kt와 2025년 한화는 모두 한국시리즈에서 1승 4패로 패했다.
끝장 승부를 통과한 경험만으로 삼성의 반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