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제천시청)이 제107회 전국체전 MVP로 선정됐다. 금메달 수가 같은 수영 선수들보다 전체 메달 성적에서 앞섰고, 기자단 투표에서 56표 중 30표를 얻었다.

여서정은 개인 종합과 도마·평균대·마루에서 우승하고, 단체 종합 은메달과 이단평행봉 동메달까지 보탰다. 김서영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김영범은 금메달 4개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금메달 4개에 시범경기 금메달 1개를 더했지만 MVP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기계체조 선수의 전국체전 MVP 수상은 2012년 성지혜 이후 14년 만이다. 여서정은 김경훈과 성지혜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수상자가 됐다.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머물고 있는 여서정은 처음 MVP로 뽑혀 더욱 뜻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