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과 윤지유가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혼합복식에서 모든 경기를 3-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식에 이어 나란히 2관왕에 오른 두 선수는 남은 남녀복식에서 동반 3관왕에 도전한다.

22일 열린 혼합복식 XD4 결승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 조인 박진철-서수연을 3-0(11-6 12-10 11-5)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끼리 치른 결승에서 김현욱-윤지유가 우승을 이어받으며 한국은 이 종목 2회 연속 금메달을 확보했다.

단식에서도 두 선수의 우승 과정은 뚜렷했다. 김현욱은 20일 남자 단식 Class 1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4전 전승을 거뒀다.

윤지유는 같은 날 여자 단식 Class 3 결승에서 중국의 황즈루이를 3-0으로 꺾고 단식 2연패를 이뤘다.

동반 3관왕 달성 여부는 23일 복식 경기에서 결정된다. 김현욱은 장영진과 남자복식에, 윤지유는 혼합복식 결승 상대였던 서수연과 여자복식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복식에서 우승해야 함께 세운 목표를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