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전주 화산빙상장에서 열리는 남자 아이스하키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일본·카자흐스탄·중국과 풀리그로 맞붙는다. 각 팀이 젊은 선수 중심으로 나서는 가운데 한국은 김상엽의 득점력과 이총민의 대표팀 복귀에 기대를 건다.

김상엽은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8경기에서 7골을 넣어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총민은 북미 마이너 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소속 리그에서 공격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이 주목된다.

한국은 박우상 감독 대행이 지휘하며, 골리 이연승과 수비수 송형철을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20대다. 상대 팀들도 유망주 위주로 구성돼 젊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가 관심사다.